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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년 기업 사회공헌 실태조사결과
2014-12-17
최연지 [사회공헌팀 | cyj1116@fki.or.kr]

대내외 경기 침체로 기업 사회공헌 규모도 줄어

 

우리 기업들이 대내외 경기침체로 수익성 악화를 겪으면서 주요 기업들의 2013년 사회공헌 지출 규모가 전년대비 13.6%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.  응답기업 234개사가 2013년 한 해 동안 사회공헌활동에 지출한 규모는 2조 8,114억 8,330만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. 총액은 감소하였으나 세전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.76%로 전년의 3.37%에 비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. 이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나눔 활동에 대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.

 

전경련이 매출액 상위 500대 및 회원사 등 600개사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실태를 조사한 결과, 응답기업 234개사의 2013년 사회공헌지출 총액은 2조 8,114억 8,330만원으로 조사되어 2012년에 비해 13.6% 감소하였다. 사회공헌 지출액이 감소한 주요 이유는 응답 기업들의 2013년 세전이익이 전년에 비해 22% 감소하는 등 기업 경영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했기 때문이다. 이와 함께 2012년 추진되었던 병원 건립 등 대규모 사업이 마무리되고, 일부 사업들에서는 이미 출연금 목표가 조기 달성됨에 따라 2013년 이후 추가 출연이 없었던 것 역시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. 

 

사회공헌 규모는 감소하였으나, 세전이익에서 차지하는 사회공헌 지출비율은 3.76%로 2012년 3.37%에 비해 오히려 증가했다. 기업 수익성이 악화된 점을 감안하면,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소홀히 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. 또한 일본 기업*과 비교해보더라도, 우리 기업들의 사회공헌 지출 수준은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

* 日 기업의 세전이익 대비 사회공헌지출비율 : 1.77%(‘13년 기준, 331개사, 경단련 자료)